2025년 경칩 색칠 도안 | 봄 개구리·곤충 그림 무료 다운로드

25년 봄의 절기 경칩 일러스트 색칠도안

안녕하세요, 삼봉맘입니다.

오늘은 봄의 세 번째 절기인
경칩에 대해 포스팅 해 보려고 해요.

경칩(3월 5일경)

경칩은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깨어난다'는 의미로,
자연이 활기를 되찾기 시작하는 시기랍니다.

이때는 농사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때로
특히, 농경사회였던 옛날에는 농기구 등을
점검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해요.

경칩 일러스트는, 잠을 자던 동물이 깨어난다는
라는 말이  그대로 연상되는 장면으로,
봄을 알리는 봄비와, 온화한 날씨에 따위 녹아 흐는 물에
개구리가 깜짝 놀라 잠에서 깨어나는 모습으로
표현해 보았답니다.

경칩에 행해지던 세시풍속

1. 농사의 시작을 준비했어요

경칩은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는 시기라,
조상들은 농기구를 손질하고 논과 밭을 정비했어요.
또한, 논밭에 쌓인 겨울 동안의 묵은 풀을 정리하며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도 열었답니다.

2. 개구리와 벌레를 보고 점을 쳤어요

조상들은 경칩 날에 개구리가 잘 깨어나는지,
벌레들이 많이 나오는지를 보고
그해 농사의 풍년과 날씨를 점쳤어요.
개구리가 빨리 깨어나면 따뜻한 봄이 빨리 올 거라고 생각했고,
벌레가 많으면 농사가 잘될 징조로 여겼어요.

3. 천둥 소리를 들으면 기쁜 날로 여겼어요

경칩 무렵에 천둥이 치면 풍년이 들 징조라고 믿었어요.
그래서 조상들은 경칩에 천둥소리를 들으면 올해는
농사가 잘될 거라며 서로 축하했다고 해요.

5. 부럼을 깨물고 건강을 기원했어요

부럼은 원래 정월대보름에 많이 먹지만,
경칩에도 호두, 땅콩, 잣 같은 견과류를 깨물며
건강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어요.

이때 깨문 부스러기를 땅에 뿌려 깨어난 벌레들이
사람을 물지 않도록 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칩 전통 놀이

1. 줄다리기

경칩 무렵에는 마을 단위로 줄다리기를 하며
한 해의 풍년과 건강을 기원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긴 밧줄을 준비해 서로 당겨보며
협동심과 힘을 기르는 놀이를 해보는 것도 좋겠죠?
마당이나 공원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세요!

2. 개구리 연 만들기

경칩은 개구리가 깨어나는 날이기도 해서,
개구리를 주제로 한 놀이를 하면 더욱 의미가 있답니다.
개구리 모양 연을 만들어 하늘 높이 날려보는 활동을 해보세요.

색종이 가오리연 만들기

준비물: 색종이, 색종이 띠, 구부러지는 빨대,
가위, 테이프, 꾸미기 그리기 재료, 막대

**미리 준비해 주세요!**
- 구부러 지는 빨대는 빨대 머리에서 주름까지 반으로 갈라요.
두가닥 가른 빨대 머리를 양쪽으로 젖히면, 화살표 모양처럼
구부려 줍니다. 가오리연의 뼈대가 될거에요.

- 색종이를 마름모로 놓고 개구리 얼굴을 그리거나 꾸며준다.
- 색종이를 뒤집어 마름모 모양으로 놓고,
가른 빨대 머리는 마름모 모양의 윗면에 나란히 되도록,
빨대의 몸통은 색종이 중앙에 오도록 하여 테이프를
사용해 붙여준다.
- 가오리연 날개과 꼬리 쪽에 색종이 띠를 붙여주고
머리에는 아이들이 잡고 날릴 수 있도록
나무젓가락이나 막대를 붙여 마무리한다.  

3. 곤충 관찰 놀이

경칩이 되면 겨울잠을 자던 곤충들도 하나둘 깨어나기 시작해요.
아이들과 함께 공원이나 산책로를 걸으며
개구리, 나비, 개미, 벌 같은 곤충들을 찾아보고 관찰하는 놀이를 해보세요.

삼봉맘 일러스트를 활용해
찾은 곤충들의 특징을 함께 이야기하고,
생태 도감도 만들어 이름과 습성을 알아보는 것도
좋은 활동이랍니다.

봄이 시작되는 경칩, 가족, 친구들과 함께
우리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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