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맘 선덕홍의 블로그

그림책 덕후감2'어서오세요'아이들을 위한 따듯한 환대의 인사 안녕하세요.그림책 덕후 삼봉맘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그림책은요안나콘세이요 그림,세바스티앵조아니에 글의'어서오세요’ 입니다. 두 작가가 만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이 책은우리가 아이를 세상에 맞이하며 건네는가장 포근한 인사이자 초대장 같은 그림책이에요.-출판사 서평 발췌- 저는 요안나 콘세이요의 그림 하면목탄, 색연필 등의 재료를 가지고크라프트지와 같은 색 바랜 종이 위의작업이 먼저 떠올라요. 바랜 종이가 색을 머금고 내는 색감이은은하고 차분하게 느껴지고오래된 책과 기억을 펼쳐보는 것 같아추억의 한켠을 자극 시켜 주는 것 같아요.또, 그대로 느껴지는 종이와 재료의 질감에작가의 손길과 정서가 묻어나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작가의 시간을 함께 들..

삼봉맘 그림책 덕후감 2025. 4. 28. 20:44

삼봉‘맘스쿨’링 2탄419가 무슨 날이야?우리나라를 바꾼날 419 혁명 기념일 안녕하세요삼봉맘입니다. 어제는 국가 기념일인 419혁명 기념일이었어요.달력을 보던 삼봉이가 날짜 밑에 표기된419 기념일이 무슨 날이냐며 물어오더라고요. 뭐라고 설명해 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아이와 나눈 419 혁명 기념일에 대한이야기를 정리해서 포스팅해 보려고 해요. 🌸 우리나라를 바꾼 날을 기념하는 4.19 4월 19일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힘을 모아서"정직한 나라를 만들자!" 하고 외쳤던 날이에요.그래서 그 날을 기념하려고 태극기를 달아요. 슬픈 날이 아니라, 용감했던 사람들을 기억하는 날이기 때문에깃대 맨 위에 높이, 반듯하게 태극기를 달아준답니다! 🌸419 혁명은 무슨 날이에요?오래전, 우리나라에는 사람들이 하고 싶..

삼봉맘스쿨링 2025. 4. 19. 23:49

2025년 곡우색칠 도안 | 24절기 무료 다운로드안녕하세요. 삼봉맘입니다.곡우 무렵이라 그런지요즘 계속 비소식이네요.벚꽃 놀이, 봄 나들이 계획에는비소식이 반갑지는 않지만곡우 무렵 내리는 비는 농촌에서는단순한 ‘비’가 아니라, 생명과 풍요의 시작을 알리는 비로 여겨진답니다.곡우(穀雨)란?곡우는 24절기 중 여섯 번째 절기이자 봄의 마지막 절기입니다.25년 올해에는 4월 20일 일요일에 들어 있답니다.곡우는 이름 그대로 ‘곡식에 내리는 비’란 뜻으로, 봄비가 내려 곡식이 자라기에 좋은 시기를 의미해요.본격적인 농사철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시점이기도 하죠.삼봉맘 곡우 일러스트이번 곡우 일러스트는흠뻑 내리는 비가 대지의 작은 생명들을흠뻑 적셔주는 모습으로 표현해 보았어요.아이들과 함께 색칠하며 곡우의 의..

삼봉맘 도안 2025. 4. 18. 11:20

삼봉‘맘스쿨’링 1탄효과적인 독서 및 글 읽기를 위한질문 목록 만들기안녕하세요. 삼봉맘입니다.요즘 문해력이다 뭐다해서독서 논술에 대한 엄마들의 관심이 뜨겁죠!효과적인 글읽기를 위해서는독서 후, 논술 수업 시 글을 읽고 나서 질문 목록을 만들어보면 좋다고 해요."책이나 글을 그냥 읽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왜 그랬을까?’, ‘주인공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하고스스로 궁금한 걸 떠올려보는 활동을 해보는 거에요.이렇게 질문을 스스로 만들어보는 건 단순히 내용을 기억하는 걸 넘어서, 책을 더 깊이 이해하고 자기 생각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아이가 ‘읽기 → 질문 만들기 → 생각 나누기’ 과정을 반복하며 사고력, 표현력, 이해력이 자연스럽게 자라날 수 있어요.질문 만들기의 이유1.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삼봉맘스쿨링 2025. 4. 14. 23:42

그림책덕후감1 『그냥 놀았어』 아이에게 "오늘 뭐 했어?"라고 묻지 마세요!안녕하세요.삼봉맘입니다."오늘 유치원에서 뭐 했어?""그냥 놀았어."혹시 이런 대화, 익숙하지 않으세요? 아이가 하루 종일 유치원에서 뭘 했는지궁금해서 물어보는데, 대답은 늘 한결같아요."그냥 놀았어." … 뭔가 더 듣고 싶은데 말이죠.그런데 사실, 아이의 하루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훨씬 다채롭고 풍부하답니다! 홍하나 작가의 그림책 『그냥 놀았어』를 보면, 이게 무슨 말인지 딱 와닿을 거예요.'그냥 놀았어' 속에 담긴 아이들의 진짜 하루책 속에서 엄마가 아이에게 묻죠."오늘 뭐 했어?"그러자 아이는 엄마의 질문에 대답대신음..어.. 있잖아… 뜸만 들여 댑니다.엄마는 참지 못하고 질문들을 쏟아 냅니다.잘 놀았냐, 누구랑 놀았냐, ..

삼봉맘 그림책 덕후감 2025. 4. 1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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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맘 일상살림 2025. 4. 9. 23:16

그림책 덕후 삼봉맘의 그림책 덕후감, 그림책리뷰, 그림책육아안녕하세요. 저는 삼봉이 엄마예요.저는 아이와 함께 자주 그림책을 보기도 하지만혼자서 그림책을 즐기는 시간도 무척 좋아하는그림책 덕후랍니다.육아 전, 저는 유치원 교사였어요.(키드키즈에 콩밭을 연재하던 교사가 바로..저입니돠)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놀이도 하고,소통하는 그 시간을 정말 좋아했어요.제가 한장 한장 구연해가며 그림책을 읽어주면그림책 이야기에 몰두한 아이들의그 표정이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귀여웠거든요.그러면서 부터,그림책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 것 같아요.월급날이면 꼭 서점에 들렀어요.그리고 몇시간씩 앉아서 가장 마음에 드는 그림과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들로 3~4권씩 사 모았지요.그렇게 차곡차곡 쌓인 그림책들이 지금은우리 삼봉이..

삼봉맘 그림책 덕후감 2025. 4. 9. 21:34

2025년 청명 색칠 도안 | 무료 다운로드안녕하세요. 삼봉맘입니다!오늘은 하늘이 맑고 푸르러서 마음까지 상쾌해지는 날이네요.이번 주는 24 절기 중 봄의 다섯 번 째 절기인'청명(淸明)'이 지나는 시기인데요, 그래서인지 날씨가 한결 따뜻하고 화창해진것 같아요."청명에는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는 옛말처럼, 모든 생명이 기지개를 켜는 시기랍니다.봄의 다섯 번 째 절기 ‘청명’청명은 24절기 중 하나로, 매년 4월 4일이나 5일쯤 찾아와요.말 그대로 '하늘이 맑고 밝다'는 뜻으로, 봄이 완연해지는 시기이지요.이 시기엔 농사 준비가 한창이고, 땅이 서서히 온기를 머금기 시작해요.날씨가 좋은 시기로 조상의 산소를 돌보거나집 수리와 같은 겨우내 미루어 두었던 일들을하는 날이기도 했답니다.곳에 따라, 청명에..

삼봉맘 도안 2025. 4. 8. 21:22